[뉴스큐브] 신규확진 1,497명…수도권 확산세 비상
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, 수도권에서 연일 1천명대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
전체 지역 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연일 70%를 크게 웃돌아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.
자세한 소식,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
오늘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이 66.2%를 기록하면서 66%를 돌파했습니다. 백신별 권고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율도 빠르게 올라가면서 39.9%를 기록했는데요. 현재 추이대로라면 추석 전 70%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까요?
그런데 접종률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신규확진자 수는 7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'접종률 효과' 언제쯤 나타날 거라고 보십니까?
특히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연일 1천명대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고,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연일 70%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. 수도권 확진자가 재확산하고 있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?
알약 형태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가격이 1인당 90만원 이상일 것이란 추정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치료제 도입 시 비용은 전액 국가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습니다. 그동안 먹는 치료제 가격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었는데, 국가가 전액 부담하기로 한 방침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?
오늘부터는 독감 예방접종도 시작됩니다. 독감백신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~만 13세 어린이, 임신부,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약 1,460만명인데요. 첫날인 오늘부터는 생애 처음으로 접종을 받는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무료 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그런데 독감 접종과 코로나19 접종을 같은 날 해도 되는지,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같은 날 접종해도 괜찮은 건가요?
독감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 지도 궁금한데요. 독감 백신만 맞더라도 코로나 중증 예방 효과가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, 실제 어떤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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